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적 약자 (문단 편집) == 소수자에 관한 오해 == * 이주민 출신(예: 한국 사회 - 한국인과 [[재외동포]][* 특히 [[재중동포]], [[재미동포]], [[재일동포]], [[고려인]], [[화교/대한민국|화교]]], 미국 사회 - [[흑인]]과 [[황인]], [[히스패닉]], [[아메리카 원주민]], [[폴리네시아|폴리네시아인]], 일본 사회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인, 일본계 브라질인)은 현지인보다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더 높다. * 실제로는 실적을 쌓기 위한 경찰들의 표적수사 등으로 인해 부풀려졌을 수 있다고 한다. 인종을 막론하고 실시하는 불심검문 등에서는 인종 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유독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사소한 경범죄까지 따박따박 단속하는 식의 경향을 두고 학계에서는 과잉범죄화(overcriminalization)라고 부른다고. [[http://www.ziksir.com/ziksir/view/3567|직썰 관련자료]] 또한 이러한 수사방식을 학계에선 '인종 프로파일링'이라 부른다. 즉 경찰관이 한 개인의 범죄 행위 관여 여부를 확인할 때 개인의 행위나 정보에 기초하기보다는 인종을 핵심적 요소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 특히 미국에서는 [[로널드 레이건]] 재임 시기 '''[[교도소]] 민영화'''를 하는 바람에 주로 만만한 흑인들에게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고 판사를 매수해서 기어이 실형을 살게 만든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한마디로 죄없는 전과자. 당시 미국의 교도소는 민영화를 한 탓에 수감자가 많아야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능했었다. * [[사회적 약자|소수자(피차별계층)]] 중에 성공한 사람이 나오면 그 계층에 대한 시선이나 처우는 좋아질 것이다. * 실제로는 그 집단의 성공이 아니라 개인의 성공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성공한 장애인이 나오더라도 그것은 '장애인의 성공'이 아니라 '성공한 장애인'일 뿐인 것. * 그리고 그 '성공'도 결과적으로는 '성공'이 아니라 '인간다운 대우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된다. 즉 소수자는 '뭔가를 이뤄야 인정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수자는 그 자체로 인정받을 수 없고, 뭔가를 이룩했을 때, 증명했을 때만 용인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크리스 락이 인종차별에 대해 얘기할때 자신이 사는 동네(Alpine, New Jersey)에 흑인은 에디 머피, Jay-Z, Mary J Blige, 그리고 2005년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볼 정도의 유명한 연예인인 자기밖에 없지만(모두 세계구급 스타), 자기 옆집에 사는 백인은 일개 치과의사였다고 농담한 적이 있다.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이는 소수(약자)가 다수(강자)에 준하는 대접을 받으려면 다수(강자) 이상으로 성공해야 한다는(즉 흑인은 세계구급 스타가 되어야 평범한 백인 치과의사와 같은 수준의 동네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발달장애인 공익광고 '전 주인공은 싫습니다'에서 말하는 '주인공'도 이러한 케이스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인스피레이션 포르노|'회사에서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장애인이 각고의 노력 끝에 생산량을 높여 사장으로부터 인정받는다는 얘기'나 '아무것도 못할 거라 여겨져 가족으로부터 천대받던 장애인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하여 가족들로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이야기와 같이 '뭔가를 이룩해서 인정받는 주인공'이 아닌, '평범한 이웃' 그 자체로서 인정을 받고 싶다는 뜻이다.] * 또한 '성공한 소수자'도 다수가 누리는 권리를 온전하게 누리지는 못하는데, 성공을 했어도 결정적 순간에 소수자라는 점이 발목을 잡기도 하고[* 대표적으로 일본의 정치인 [[노나카 히로무]]. 총리로서의 자질은 있었으나 [[부라쿠민]]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가상의 사례로는 [[크래쉬(영화)|영화 <크래쉬>]]가 있는데, 캐머런은 흑인으로서 성공한 방송국 PD이다. 어느 날 아내와 차를 타고 가다가 백인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하게 되는데, 백인 경찰은 아내의 몸을 더듬으며 성적 모욕을 주지만 캐머런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었다. 이 때, '성공한 PD'라는 사회적 지위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직 중요한 것은 그가 흑인이라는 사실이다(''소수자와 한국사회'', 15-16).]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에는 제약이 따른다[* "게이와 레즈비언이 자신들의 성적 성향을 밝히고 고용된 경우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성향을 '과시하지' 말라는 미묘한 요구를 들을 수 있다. (중략) 게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게이 남성도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대신 자신의 파트너를 공식적인 행사에 데려오거나 그를 자신의 파트너라고 소개하지 못한다"(마사 너스바움, 《[[혐오와 수치심]]》, pp.530-531).]. *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오바마]] 대통령 시절에 흑백차별이 더 심화되었다는 것과 여자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 재임 시절에 여혐 논란이 불붙은 것도 이를 방증한다. *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가 [[https://snowall.tistory.com/m/1070|최규석의 <팔 없는 원숭이>]]. 여기서도 볼 수 있듯, 이는 '그 사람이 성공할 동안 너희는 무얼 했냐'는 식으로 [[존경성 정치|오히려 피차별계층에 대한 차별을 확대 재생산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소수자는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사항으로 인한 것(주로[* '주로'를 붙인 이유는 장애는 후천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장애를 가지고 싶은 사람은 없기에 후천적이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것'은 아니다.] 선천적인 것)에 한한다. * 물론 소수자들을 차별하지 말자는 논리 중 하나에 '자신이 선택할 수 없는 것[* 성별, 장애, 나이, 출신 지역, 출신 국가, 출신 민족, 인종, 성적(性的) 지향, 병력]'에 대해 차별하지 말자'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차별받는 이의 책임이 아니기에) 그것이 차별하지 말아야 할 유일한 이유는 아니다. * 자신이 선택한 것으로 인하여 차별을 받는 것 중 대표적인 것으로 종교가 있다. 물론 국가에 따라 종교의 자유가 없는 경우도 있고, 가족의 종교에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종교를 선택하느냐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몫이다. 사상 및 정치적 의견도 마찬가지. * 위와 같은 이유로, 만일 '자신이 선택하지 않았으며, (노력으로) 벗어날 수 없는 것'만을 소수자라고 한다면, 종교, 사상 및 정치적 의견은 차별금지 사유가 될 수 없다. 개종 또는 전향해 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 헌법재판소는 '사회적 신분'을 '''사회에서 장기간 점하는 지위로서 일정한 사회적 평가를 수반하는 것'''으로 정의내린 바 있다(93헌바43). 즉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도 그것이 사회적 평가를 수반한다면 '사회적 신분'이 될 수 있고, 심지어 어떠한 팬덤에 속한다는 사실 역시 그것이 사회적 평가를 수반한다면 사회적 신분이 될 수 있다. 이는 '선천성', '일신전속성' 등을 요구할 경우 사실상 '사회적 신분'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지위는 매우 극소수일 것이고, 이는 신분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오늘날 굳이 '사회적' 요건을 더하여 신분에 의한 차별금지를 규정한 헌법 제11조의 정신에 반하기 때문이다. * 소수자는 머릿수가 적어서 소수자이다. * 실제로 성소수자, 종교적 소수자와 같이 말 그대로 '소수'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기 쉬우나, 소수자는 단순히 수의 많고 적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권력 관계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 아파르트헤이트 시대 남아공에서는 한 줌의 백인들이 수많은 흑인을 지배했으나 권력적 측면에서 백인을 소수, 흑인을 다수라 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 이는 [[#소수자|소수자 문단]]에 나와있듯 '소수자'라는 번역이 minority의 '비주류'라는 뜻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군대]]로 따지자면 병사가 소수자다. 소수자란, 기득권이 없는 계층을 의미하지 머릿수가 적은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장성급 장교]]는 머릿수는 제일 적을 지언정 절대 군대 내부에서 소수자가 아니다. * 소수자끼리는 [[연대#s-4|사이가 좋다]]. * 일단 같은 '소수자'로 묶이기는 하나, 개별 소수자 간에 연대의식은 희박하고 서로가 서로를 천시하기도 한다.[* 사실 특정 소수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소수자들끼리 단합하지 못하도록 이간질을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단합해서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커져봐야 본인들이 보기에 더 괴롭기 때문.] 오히려 포용력이 있으면서 소수자가 아닌 사람들하고 친한 인맥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더 많은편이다. '차별당하는 이유'도 '생활 양식'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연대 의식을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개화기]] 때 해방운동이 벌어질 때도 각각의 집단을 대표하는 조직은 별도로 활동했지 "천민 계급으로서"의 연대 의식을 가지지 않았다. * 개화기의 예를 들면, 형평사(옛 백정 출신들의 단체)에서 잔치를 열고 [[기생]]들을 불렀지만 권번(기생조합)에서 "지저분한 백정 놈들 술 따라주는 것은 싫다!"고 거부하고 가지 않아서 형평사와 권번이 충돌한 사건도 있다. * 현대의 예를 들면, 레즈비언 여성 집단 또는 연합체들은 대부분 '가부장적 사회의 폐지와 성 정체성에 대한 차별의 금지'를 조직 목표로 설정하고 활동한다. 그러나 이들이 여성단체와 함께 가부장적 사회의 폐지를 논의하고자 할 때 일반 여성단체들은 레즈비언 단체들이 자신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을 꺼린다. * 또한 같은 [[성소수자]]라는 대분류에 묶이면서도 게이와 레즈비언의 다툼,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 간의 다툼 같이 소분류 간의 노선갈등이 존재하는가 하면, 성소수자 인권운동이 동성애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성애자, 무성애자 등이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다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소수자들끼리도 연대의식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인맥으로 만들어 나가기는 과거보다 더 쉬워졌다. * 다른 예로 청각장애인을 들 수 있는데, [[구화]]만을 배워서 [[수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수어를 못하냐고 면박을 주는 청각장애인도 있다. 이는 청각장애인=수어에 익숙해야 함 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원인이기도 하고, 개인마다 가장 편한 언어를 배운 것일 뿐인데 다른 이에게 맞춤을 강요하는 이기적인 심리가 겹친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저기 시위하는 놈들, 순수해 보이지? 저놈들 저거 [[어퍼머티브 액션|특별대우]] 더 받겠다고 저러는 거다. 에라이, 돈에 환장한 놈들 같으니." * 물론 시위의 목적 중 하나는 이권투쟁이지만, 소수자 운동의 시위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법(인권위법)에서 ''''현존하는 차별을 없애기 위하여''' 특정한 사람(특정한 사람들의 집단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을 '''잠정적으로''' 우대하는 행위(인권위법 제2조 제3호)'라고 하고 있는 것처럼 '목적'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차별을 시정하고 앞으로의 평등을 위한 '수단'인 경향이 더 크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들을 포함한 소수자 집단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특별대우로 승승장구 시켜달라는 것이 아니라 '같은 사람으로서 평등하게 대해 달라'는 것이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version=144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